[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다음달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그쇼와 애견미용대회, 반려동물 산업홍보전, 관람객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함께하기 위한 '웰빙'을 주제로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유럽애견미용사협회의 아시아 경연대회, 한국애견협회의 살롱프로페셔널 경연대회, 애견미용사 자격 검정시험이 진행되고 2~3일엔 국제 도그쇼가 열린다.
또 행사기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체들의 다양한 홍보박람회가 열린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과 게임, 반려동물의 건강·미용과 관련된 웰빙정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아울러 사회 특수한 분야에서 인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특수견의 시범도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내 5가구 중 1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점차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실정"이라며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시민들이 반려동물의 건강·미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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