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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워싱턴주 벌링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을 가해 5명을 사살한 범인이 하루만에 잡혔다고 A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범인은 지난 23일 벌링턴의 캐스케이드 쇼핑몰에 라이플 총을 들고 잠입, 총격을 가해 4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회색 옷을 입은 히스패닉 남성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20여시간 동안 수색을 벌여왔다. 범인의 자세한 신원이나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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