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룸 세어링 등 공유사업 진행 중

시계아이콘01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어르신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사업 참여자 연중 모집...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쓰지 않는 아동의류나 도서 공유할 수 있도록 ‘아이옷 공유사업’ 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자양4동에 사는 71세의 A씨는 남편과는 사별, 딸들은 출가시켰다. 딸들이 쓰던 방이 2개나 비어 있고 혼자 넓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가끔 외로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구청에서 연결해준 룸세어링으로 지방이 집이지만 서울로 대학을 다니는 B양과 함께 살게 되면서 집에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좋다.

우선, 구는 주거공간이 여유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주는 룸세어링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지붕 세대공감은 어르신의 여유있는 주거공간을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제공, 대학생은 소정의 임대료를 내고 말벗, 외출지원 등 어르신 생활을 지원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청년층의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제공가능한 방을 1개 이상 소유한 60세 이상 어르신과 신원이 확실하며 건강하고 성실한 대학교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다.


입주 대학생은 사생활이 보호되는 독립된 방을 사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재계약이 가능,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 수준으로 하되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광진구, 룸 세어링 등 공유사업 진행 중 룸셰어링 학생 모집
AD


또 학생은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는 동안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문단속 등 안전관리 ▲간단한 가사일 돕기 ▲컴퓨터 또는 스마트 기기 사용법 알려드리기 등 사전에 동의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희망자를 접수한 후 해당주택을 방문해 어르신을 인터뷰하고 학생이 시설에 입주하기에 적정한 지 등을 확인해 어르신과 대학생 만남을 알선 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한다.


또 입주 후에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학생이 입주하기 전에 알아야 할 생활 수칙을 교육하고 협약을 통해 서로 지켜야 할 점을 조율하도록 중재역할을 해 사업 참여자들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학생 1명 당 100만원 한도의 환경개선공사 보조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이 사용하는 방의 도배나 장판, 공용공간의 화장실 도기, 수전, 조명기구, 방충망, 방법창 등 교체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희망자를 연중 모집중,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두꺼비세상 홈페이지(www.dukkubisesang.c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450-7150)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아동의류나 도서를 공유하는 ‘아이옷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0세부터 13세까지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쓰지 않는 의류나 도서를 서울시 공유기업 ‘키플’사이트를 통해 등록하고 필요한 아동의류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키플 홈페이지(www.kiple.net)에 회원가입을 한 후 작아진 아동의류나 읽지 않는 도서를 박스에 담아 키플사이트‘물품보내기’ 메뉴를 통해 택배신청을 하면 된다.


물품이 등록되면 등록 여부가 SMS안내메시지로 발송되며, 평가금액의 70%가 키플머니로 적립돼 등록된 다른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추천회원 칸에 광진구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5000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과 무료배송권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초 기준으로 올해 누적된 회원가입수는 438명, 거래건수는 1659건으로 지난해 기준 168명과 229건보다 대폭 상승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물건, 공간,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나눠쓰는 공유사업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소비하면서 이웃 간에 정도 쌓을 수 있어 현대 도시문제 해결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앞으로도 구는 구민 편익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