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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슈퍼마리오 악당 '쿠파'는 '국밥' 흉내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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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미야모토 시게루, "국밥 먹고 싶다"는 팀원 말에 착안…"한국이 악당같아서"란 루머는 사실 아냐

[카드뉴스]슈퍼마리오 악당 '쿠파'는 '국밥' 흉내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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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슈퍼마리오 악당 '쿠파'는 '국밥' 흉내낸 말?


[카드뉴스]슈퍼마리오 악당 '쿠파'는 '국밥' 흉내낸 말?



1.
세계 최고의 게임이라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85)가 탄생한지 이번달로 31주년을 맞았습니다. 게임 주인공인 마리오는 2015년 12월 기준으로 200개 이상의 게임에 출연했으며 그가 등장하는 액션게임 시리즈에만 전 세계적으로 2억7500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2.
마리오에게는 ‘쿠파’라는 영원한 적수가 있죠. 오늘은 쿠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거북이 몸에 소의 목이 붙어 있는 쿠파는 사실 슈퍼마리오의 제작자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인상 깊게 봤던 1960년대 만화영화 서유기 속 우마왕’을 모티브로 했다네요.


3.
쿠파는 여러 시리즈 속에서 마리오 일행과 카트 레이싱을 하거나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하는 친근한 악당이죠.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며 '기네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게임 속 악당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4.
사실, 이 '쿠파'라는 이름은 한국 음식인 '국밥'에서 따왔다는데요.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개발자들이 보스캐릭터의 이름을 결정하는 회의를 할 때 누군가 뜬금없이 “고깃집에 가서 국밥을 먹고 싶다”고 했답니다.(국밥의 일본 발음은 쿠파)


5.
그때 미야모토 시게루가 “쿠파? 왠지 세보이는 발음이군. 끝판대장이름으로 괜찮네”라고 호응하며 이름이 ‘쿠파’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6.
재밌는 건 당시 미야모토 시게루는 국밥이 '밥을 만 국'이 아니라 불고기의 일종인줄 오해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음식의 정체를 알았지만 그래도 쿠파를 보스 이름으로 밀었대요. 쿠파 대신 '비빔밥(비빈파)'이나 '윳케(육회)' 같은 한국음식도 거론됐으나 역시 결론은 ‘쿠파’였습니다.


7.
이런 이야기는 일본 출판사 소학관에서 낸 ‘슈퍼마리오 슈퍼비결전집(1993년)에 처음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거의 입소문으로만 회자됐었죠. 그러다 지난 2012년 닌텐도 3DS 한국 발매 기념으로 내한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작명 당시의 일화를 소개하며 “쿠파라는 보스이름은 국밥에서 따왔다”는 팩트가 공식 인정됐죠.


8.
게임 설정에서 쿠파가 좋아하는 음식이 ‘불고기’인데요. 제작자들의 쿠파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영문표기도 슈퍼 마리오3(1988)까지 국밥의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딴 ‘KUPPA’였지만 슈퍼마리오월드(1990) 이후 ‘KOOPA’로 통일됐습니다.


9.
하지만 아직까지 해외에선 미야모토 시게루가 한국을 싫어해서 악당이름에 한국음식이름을 붙인 게 아닌가라는 의혹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한 외국 사이트에는 “미야모토가 보스명을 쿠파로 지은 이유는 한국인을 악마처럼 여기며 비난받아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Miyamoto thinks Koreans are evil and should be jumped on.)”라고 분석합니다.


10.
물론 제작자 미야모토씨가 확실히 밝혔으니 이런 의혹 제기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사이트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충분히 오해를 할 만 하지 않을까요.


11.
이렇게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쿠파가 활약하는 슈퍼마리오는 올해 말 처음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으로도 출시됩니다. 슈퍼마리오를 즐기면서 쿠파의 ‘나쁜 남자’ 매력에도 푹 빠져보세요~!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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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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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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