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이 20일(현지시간) 홍콩 금융 전문매체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The Asset Triple A Awards)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Best Private Bank)과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 (Best Wealth Manager)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 에셋은 매년 이 같은 시상식을 열고 우리나라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산관리부문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PWM 출범 이후 디 에셋으로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자산 관리 은행으로 선정돼 자산관리 부분에서 인정받았으며, 2년 연속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총 27개의 PWM센터를 운영 중이며, 준자산가 대상 PWM라운지 17개로 PWM자산관리 전국 커버리지를 구축해 PB대중화 선도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화된 자산관리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 그룹인 IPS (Investment Product & Services) 본부를 통해, 상품, 리서치, 세무, 부동산, 은퇴설계 등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2년 PB출범 이후 시장을 선도해온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국내 최초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신한PWM자산관리 플랫폼을 선보이며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거래고객의 만족도뿐 아니라 자산성장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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