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오는 10월 경기도 포천과 연천에서 '공정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정캠핑은 캠핑을 간 지역에서 소비를 하고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는 캠핑이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당신은 아름다운 캠퍼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함께하는 공정캠핑 페스티벌을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500여팀 2000여명)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연천군 한탄강 오토캠핑장(180여팀 800여명)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공정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공정캠핑이 지역과 캠퍼들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공정캠핑 행사를 통해 한 가족이 20만원 가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돼 이번 캠핑을 통해 개최지역에 1억3000만원 이상의 직접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방법은 캠핑퍼스트 카페(http://cafe.naver.com/campingfirst) 및 경기관광포털사이트(http://www.ggtour.or.kr)를 통해 이달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