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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시대 오나… 中·캐나다 시험실 밖 양자통신 성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과 캐나다 연구진이 실험실 밖 양자(Quantum) 순간이동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은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 내 실험실에서 양자 상태의 광자(Photon)를 광섬유망을 이용해 12.5km 멀리 떨어진 실험실로 순간이동시켰다.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진도 캘거리 연구실에서 8.2km 떨어진 다른 실험실로 양자를 순간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다. 양국 연구진의 실험 관련 논문은 19일 과학잡지 네이처 포토닉스에 게재됐다.


양자 순간이동은 광자의 양자 얽힘 상태를 통해 양자정보를 한 공간에서 사라지게 하고 다른 공간에서 나타나게 하는 전송 방법이다.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등에 주로 응용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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