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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에서 4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허재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2차 조별리그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이라크에 102-80으로 크게 이겼다. 1차 조별리그 일본, 태국전에 이어 2차 조별리그 카타르, 이라크전까지 승리하면서 이란전과 관계없이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이날 3점슛 서른여덟 개 중 스무 개를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0-12로 뒤진 1쿼터 중반 이정현(KGC인삼공사)이 3점슛 두 개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17-12로 역전했고, 2쿼터 중반까지 44-23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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