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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카타르에 완승했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체육관에서 한 2016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86-6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라운드 전적까지 포함해 대회 3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가드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정현과 김선형이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15득점 3리바운드, 김선형이 15득점 4리바운드를 책임졌다. 두 선수 모두 3점포 세례를 퍼부으며 카타르를 무릎 꿇렸다.
한국은 이 기세를 몰아 14일 이라크, 15일 이란과 맞대결을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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