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순조롭게 추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난 8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 귀농인들의 농촌정착을 위해 구례군 용방면 친환경농업시험장(구 오이시험장) 부지에 창업지원센터와 공동생활형 숙소(30세대), 단독 생활형 숙소 5동, 시설 하우스, 텃밭, 과수포 등 각종 교육과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 공정은 70%이며, 총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국비 40억 도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모든 공정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사전 설명회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7년 3월부터는 귀농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기동 군수는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과 공동생활형 숙소 신축 현장 등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귀농으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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