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매직은 국내 최초로 공기청정기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슈퍼청정기 미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ACL-V09, V12)은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첨단시스템 '슈퍼 서라운드' 기능을 적용했다. 풀 컬러 발광다이오드(LED) 창을 채용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슈퍼 원스톱 에어케어' 기능도 가능하다. 초미세먼지 센서와 유해가스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공기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 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준다.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적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각 단계별 최고 성능의 필터도 채용했다. 6단계의 정화과정을 통해 악취, 초미세먼지, 세균,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걸러주고 기화식 가습방식으로 가습 효율을 극대화 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2대 이상의 제품 설치 시 서로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집안 구석구석까지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사용 효과에 의구심을 가졌던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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