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임창정이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대중에게 가져올 후폭풍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3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높게 만들어봤어. 노래방 가서 고생들 좀 해. 어제 연습하다가 낮에 별 봤어. 절대 키 내리지 말고 불러! 니들도 좌절 좀 해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 속 임창정은 정규 13집 ‘아이엠(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임창정은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 베테랑 가수임을 입증했다.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등은 노래방에서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노래이지만 원키가 높아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다. 따라서 비슷하게 음이 높은 '내가 저지른 사랑'이라는 노래 역시 노래방에서 부르기 어려울 것임을 암시했다.
또 영상 말미에는 “왜, 뭐”라며 운전을 하고 있는 옆 사람에게 시크하게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한편 6일 공개된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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