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중소기업 금융 및 정책자금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불리한 애로점을 발굴해 해소해주고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표 및 재무회계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기도 기업SOS 운영 및 처리사례 ▲자금지원 기관별 금융ㆍ정책자금 정보 안내 ▲경기도 슈퍼맨 펀드 투자 정보 안내 ▲금융ㆍ정책자금 활용 노하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중기센터 등 자금지원 기관별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서 지원 사업을 알기 쉽게 안내해 참가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에서는 전문위원들의 1대1 개별 상담이 진행돼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의 고민 해결에 힘썼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자금 부족"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관의 자금지원정책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정책자금은 다양하지만, 정작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자금 지원 정책을 잘 활용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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