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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입수시]아주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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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입수시]아주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최정주 아주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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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주대학교의 2017학년도 입시전형에서 가장 큰 핵심은 논술을 포함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전면 폐지다. 또 학생부 위주 전형을 확대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2016년 1058명보다 대폭 늘어난 131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아주ACE전형은 일반 311명, 고른기회 59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보다는 교내 활동 속에서 학업성취 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전공 관련활동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학생들이 유리하다. 2단계 면접평가는 10~15분 내외로 진행되며 2인의 면접관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한다. 의사소통 능력과 인성, 전공에 대한 관심, 전공 적합성, 서류 진실성을 확인하고 학생의 학교생활과 적성에 대한 심층면접도 진행한다.

기존의 과학특기자·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을 통합한 과학우수인재전형은 총 112명을 선발한다. 3학년 1학기까지 과학 교과 27단위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50%와 면접 50%로 전형을 진행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신설된 글로벌우수인재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 외국어 교과 23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50%와 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전형으로 수시 20명, 정시 10명으로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 기숙사 입사,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 임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논술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를 반영해 384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 의학과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치르게 되며, 인문계열은 언어·사회분야에서 통합논술 2문제가 출제된다. 금융공학과는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2017대입수시]아주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아주대학교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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