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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뒤 "나라를 대표한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 때문에 더욱 행복했다"면서 "그동안은 나 자신을 위해 플레이했는데 이번에는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 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들은 애국가는 그 어떤 노래보다 최고였다"고 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곁들였다. "내가 어려울 때 항상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일정에 대해서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에 나가고는 싶지만 일단 부상 회복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며 "우선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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