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우리은행이 정부의 과점주주 매각 방안 발표 후 민영화 성공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51분 현재 우리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0.98% 오른 1만3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투자증권, BNK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 민영화 방식으로 주인을 찾는 게 아니라 쪼개 파는 과점주주 매각안을 확정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은 현 시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민영화 의지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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