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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코파카바나 평창 홍보관, 외신 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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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코파카바나 평창 홍보관, 외신 관심 ‘뜨거워’ 평창 홍보관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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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어느새 14만 명.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이 전 세계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각)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차기 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코파카바나 평창 홍보관이 연일 리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 언론들의 방문 취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NBC와 CNN, Globo(브라질)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교도통신 등 유력 매체 등 지금까지 70여 개 언론들이 평창 홍보관을 찾았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는 스키점프 시뮬레이터를 체험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인용, ‘이곳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모래사장을 거니는 것은 일상이지만, 평창 홍보관에서의 체험으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Around the Rings는 ‘평창은 세계의 이목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제목으로, 평창 홍보관의 동계스포츠 체험 기술력과 한국의 다양한 음식, 공연, 문화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AFP는 ‘리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평창하우스에서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왜냐하면 코파카바나에서는 매일 눈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며 브라질에서의 겨울 스포츠 체험이라는 특별함을 전했다.


특히, NBC 투데이쇼와 Globo에서는 생방송으로 평창 마스코트와 평창 홍보관을 소개해 미국과 브라질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밖에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한 ‘평창 하우스는 기적이다’를 비롯해 ‘기술을 통해 평창을 느낄 수 있는 평창 홍보관’, ‘수호랑과 반다비가 상징할 겨울 올림픽’ 등 다양한 시각의 보도를 통해 리우 다음 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홍보관을 직접 취재한 Around the Rings 편집장 애드 훌라는 “평창 홍보관은 겨울 종목을 모르는 리우 시민들에게 매우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공간을 조성한 평창 조직위에 깊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파카바나의 최고 명소로 자리 잡은 평창 홍보관은 지난 6일 개관 이후 20일 현재까지 14만 명이 방문, 시간이 지날수록 평창 올림픽과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평창 조직위 관계자는 “홍보관에는 외신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선수단과 국제스포츠 관계자, 리우 시민과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 등 평창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22일부터 전개될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를 순회하는 이동 홍보관 운영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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