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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 레슬링 윤준식(25)이 -57㎏급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윤준식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한 남자 레슬링 자유형 57kg급 16강전에서 하지 알리예브(아제르바이잔)에 2-12로 졌다.
윤준식은 1회전에서 허리 태클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2-8로 밀렸다. 2회전에서 점수가 10점 차로 벌어져 테크니컬 폴패를 당했다.
알리예브가 결승에 오르면 윤준식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딸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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