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북한 레슬링 양경일(27)이 자유형 57㎏급 첫 경기에서 졌다.
양경일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자유형 57kg급 첫 경기에서 일본 히구치 레이(20)에 2-12로 져 탈락했다.
양경일은 먼저 2점을 따냈다. 하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리 태클을 연속 허용해 10점 차 테크니컬 폴패를 당했다.
히구치가 결승까지 진출하면 양경일은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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