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국내호텔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이어 올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5성 등급 호텔로 선정되면서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두 호텔 모두 5성 등급 호텔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이 새롭게 변경된 등급 평가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고 5성 호텔 등급을 획득했다고 공지했다. 5성 호텔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총 1000점 배점의 90% 이상 획득 시 부여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99년 오픈 이래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654개 객실, 5개 레스토랑&바, 10개 행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지하로는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등의 복합쇼핑몰과 코엑스 컨벤션 센터, 멀티 플렉스 영화관 등이 연결돼있어 문화, 비즈니스, 쇼핑, 관광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김연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총 지배인은 "앞으로도 5성 등급 호텔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의 호텔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지난해 5월 외국계 체인 호텔로는 최초로 5성 호텔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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