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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성남FC와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주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한 정규리그 25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상주는 전반 33분 황의조에게 득점을 내준 뒤 후반 16분 박희성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23분에는 정선호에게 한 골을 더 내줘 상주가 다시 끌려갔지만 후반 43분 박기동이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2-2로 마무리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전남은 전반 9분 자일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17분에 벨코스키에 골을 내줘 1-1 균형을 맞춘 채 경기를 끌어갓다. 결국 전남은 후반 박바지에 허용준이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에서는 FC서울이 윤일록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을 이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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