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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피지가 남자 7인제 럭비에서 금메달을 땄다. 피지의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다.
피지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로 스타디움에서 한 리우올림픽 7인제 럭비 결승전에서 영국을 43-7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기 후 피지팀 감독 벤 라이언(45·영국)은 "오늘 우리 선수들은 경이로웠다. 끝까지 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했다. 피지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에 열세 번 출전했지만 메달은 따지 못했다. 피지의 첫 메달 색깔은 금색이었다.
한편 럭비는 19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올림픽 경기에서 사려졌다 92년만에 다시 정식 종목이 됐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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