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호불호 시식평 눈길…맛 어땠길래?

수요미식회 피자/사진=tvN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수요미식회' 호불호가 갈린 피자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피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피자를 먹은 후기를 상세하게 언급했다. 그는 "치즈가 뜨거운데 뱉으면 그 맛이 안 나요. 그걸 참고 먹으면 도우의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입맛이 글로벌해졌구나' 그런 느낌이 들게 해요"라고 말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호평일색이었다. 그는 "피자에 버섯 특유의 냄새도 담겨 있고 달콤함도 있어서 조화로운 맛이었다. 쉽게 낼 수 없는 향이더라"고 칭찬했다.

가수 별 역시 칭찬이었다. 별은 "먹었을 때 엄청난 수분이 느껴졌다"며 "버섯 향이 엄청 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헨리의 시식평은 엇갈렸다.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며 망설인 뒤 이내 "커다란 버섯을 통째로 먹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