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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유도대표 곽동한(24·하이원스포츠단)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쉽게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90㎏급 동메달전에 나서 마르쿠스 니만(스웨덴)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던 곽동한은 경기 종료 2분 32초를 남겨둔 가운데 상대를 완전히 등에 업고 완벽한 업어치기 기술을 성공시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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