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명서 발표...정부 향해 "추경 통과시 지자체에 자금 조기 배정" 요구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후 성명을 내 현재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우리 경제는 브렉시트와 구조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또 정부에게 "실질적인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국회통과 시 관련 자금을 자치단체에 조기 배정해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어 "전국 시도는 추경예산이 교부세 등을 통해 배정되면, 추경에 반영하여 현장에서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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