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요트대표팀 이태훈(30·보령시청)이 리우올림픽 2일차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태훈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나 다 글로리아 경기장에서 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요트 RS:X 종목 2일차 경기에서 넷포인트 51점을 추가해 서른여섯 명 중 9위에 자리했다. 전날 10위에 오른 것보다 한 단계 더 올랐다.
이태훈은 4차 레이스에서 9위를 기록했고 5차에서는 18위였지만 6차 레이스에서 7위를 했다. RS:X 종목은 각 선수가 열두 번 레이스해서 종합 순위를 매긴 뒤 상위 열 명이 메달레이스에 진출해 마지막 승부를 한다.
하지민(해운대구청)은 남자 레이저 종목에서 14위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