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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탁구 여자 단식 서효원(29·렛츠런)이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8일 오후(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장 릴리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3세트를 7-11로 내주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4세트 11-7, 5세트를 11-6로 이겨 경기를 끝냈다.
서효원은 9일 16강 경기를 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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