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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창림(22·수원시청)이 시원한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안창림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73㎏급 2회전(32강)에서 시리아의 모하마드 카셈(랭킹 320위)을 한판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안창림은 경기 초반 안오금띄기로 절반을 따냈다. 경기 시작 1분 36초에는 업어치기로 한판을 따내 승부를 마무리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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