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청춘시대' 다섯 여자들이 '수컷의 밤'을 기획해 광란의 파티를 예고했다.
지난 5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남자의 양기를 모아 귀신의 음기를 쫓아내자는 핑계로 수컷의 밤 파티를 준비하는 하우스메이트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송지원(박은빈 분)이 “진짜 남자들 불러서 파티 할까?”라는 물음에 하우스메이트들이 “하자”고 외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송지원은 학보사 절친 임성민(손승원 분)은 물론, 안면 있는 외국인과 학교 농구부원들까지 초대할 기세였다.
강이나(류화영 분)는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서동주(윤종훈 분)를 초대하고, 자비로 파티용품까지 구입해 평소와 다르게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 번)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던 정예은(한승연 분)은 파티 당일 고두영과 재회했고, 막내 유은재의 파트너로 윤종열(신현수 분)이 나타났다.
한편 ‘청춘시대’ 제작진은 파티룩으로 차려입은 다섯 배우들의 스틸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했다. 미러볼과 사이키 조명, 각양각색의 풍선들, 건장한 남자들의 포효가 세트를 가득 메웠다. 한승연과 류화영은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송지원으로 빙의된 박은빈은 섹시 웨이브 댄스를 추며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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