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현대상선이 유상증자 신주 상장·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4일 오후 1시5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9.16% 하락한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대우, NH투자, 키움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한창이다.
급락 배경은 유상증자 신주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은 5일 약 1억5000만주(1조4천400억원)의 유상증자 신주를 발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상선은 지난 2일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한 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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