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작년대비 80% 매출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손수건과 같은 여름 에티켓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 에티켓 관련 상품으로 땀이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마켓 옥션에서는 지난달 손수건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 늘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25~31일 동안 판매는 전주보다 106%나 증가했다. 같은기간 데오드란트ㆍ땀패드는 65% 증가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일수록 겨드랑이와 발, 헤어, 섬유 등에서 나는 냄새 관리가 필수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에티켓 제품 판매는 150% 늘었다. 프레시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는 땀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의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ACH) 성분이 함유된 의약외품으로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발냄새 제거 상품 매출도 신장했다. 발냄새제거ㆍ발샴푸 제품 판매는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숄의 '풋 데오 스프레이'는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발에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으로, 스타킹ㆍ양말을 신고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옥션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땀과 관련된 에티켓 상품이 인기"라며 "손수건이나 땀패드 제품은 물론, 냄새고민을 덜어주는 발냄새 제거제나 데오드란트 등의 제품이 여름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캉스 이색상품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모자 등을 비롯해 쿨패치, 냉팩 등의 쿨링제품과 모기와 해충 관련 서머패치 등이 인기다. 매시캡과 허리에 매는 가방(힙색) 등의 매출은 각각 74%, 86% 늘었다. 냉팩 매출은 1140%, 열냉각패치는 18% 성장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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