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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끼리 상처줘선 안돼…친박 허울 벗어던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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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끼리 상처줘선 안돼…친박 허울 벗어던져야"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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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31일 "친박(친박근혜)의 중심으로서 여러분께 맹세한다"며 "이제 그 허울을 벗어던지고 모두가 함께 되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8·9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우리끼리 상처 주는 행동은 오늘 부로 끝을 내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8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19대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추진에 앞장섰다는 점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의 4대개혁 완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내년 대선과 관련해 "제대로 된 경선과정을 만들어 정권 재창출을 해야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하는 상생정치를 만들어야 한다. 새누리당이 국민이 원하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당은 이날 영남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레이스에 돌입한다. 당 대표 후보 5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3명은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에서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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