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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트레이스, 종이에 써도 인식되는 스타일러스 특허 취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트레이스가 멀티 스케일 디지타이저 시스템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발명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상이 아닌 외곽의 펜의 위치 및 3축 정보를 측정 및 인지가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외부에 스타일러스 펜으로 필기를 하게 되면 동일한 필기 흔적을 디스플레이에 나타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스의 멀티 스케일 디지타이저 시스템은 디스플레이의 위에 펜을 접촉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그린 그림이나 글자를 그대로 인식하여 디스플레이 화면에 나타내는 차세대 디지타이저 스타일러스 제품이다.


현재 스타일러스 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디스플레이 화면 위에 펜을 올려 접촉한 상태에서만 그림이나 글자가 인식된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스타일러스나 디지타이저의 최후 버전이라 할 수 있으며 사실상 스마트 기기의 온오프라인을 하나로 묶는 제품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공책에 필기하면서도 자동으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공유하는 제품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핵심 특허"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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