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2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도시의 소외된 공간을 휴식처로 탈바꿈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시가 주관하는 민관협동 공익사업으로 지난 3년간 도심 속 방치된 약 30곳의 장소를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이대역 앞 ‘한화 썸타는 계단’, 청계천 삼일교 하부의 ‘불꽃길’. 원효대교 아래 ‘불꽃 계단’ 등이 만들어졌다.
올해는 '불꽃 아이디어로 활기찬 쉼터를!'이란 주제로 시민참여 8팀을 공모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72시간동안 진행됐다. 정독도서관 보호수, 서울 의료원 정문 원형 공간, 서울시 북부병원 등 8곳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화에서는 실험적인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초청 작가팀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8개 장소에 추가로 보라매공원의 남문 공터를 리뉴얼 할 예정이다. 한화가 보라매공원 남문에 ‘날개’를 주제로 쉼터를 조성하고 해당 시설물을 공원 측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립병원 주변과 보호수 주변, 신영동 등 낡은 마을쉼터 공간 총 8곳을 재탄생시킨 시민 참여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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