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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SNS에 “명품시계 갖고 싶다”…때아닌 ‘조공 논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씨엔블루’ 강민혁 SNS에 “명품시계 갖고 싶다”…때아닌 ‘조공 논란’ 강민혁 / 사진=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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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SNS에 “명품시계 갖고 싶다”…때아닌 ‘조공 논란’ 사진=강민혁 인스타그램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명품시계를 갖고 싶다는 글을 올려 조공 논란이 일고 있다.

강민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계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면서 “내가 전 세계를 다 뒤져 널 갖고 말겠어”라는 말과 함께 손목시계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시계는 명품시계 브랜드 파텍필립(Patekphilippe)의 노틸러스라는 모델로 시중에서 2800만원~3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민혁의 게시물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해당 시계는 국내에서도 구하기 쉬운 모델이며, 스스로 찾아보지도 않고 게시글을 올렸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조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세력이 있다.


반면 ‘단순히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SNS에 올리는 것이 문제 될 것은 없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지는 조금 더 알아봐야 할 부분이다’라고 하는 등 강민혁을 옹호하는 세력도 있다.


이후 강민혁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다.


앞서 몇몇 스타들도 자신의 SNS에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의 사진을 올려 이른바 ‘조공 구걸’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그룹 지오디(GOD) 멤버 데니안은 2013년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LG 트윈스 야구 점퍼 사진과 함께 “구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데니안은 “팬이 어렵게 구해서 줬다”며 해당 점퍼 ‘인증샷’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또한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한 멤버도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 3 한정판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라고 글을 올린 뒤 해당 제품을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실을 숨기다 들통 나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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