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020선 회복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2019.33을 기록중이다. 장 중 2020선을 웃돌기도 있다. 이 시간 외국인은 61억원 순매도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억원, 3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대부분 상승세다. 증권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1719.49를 기록중이고 은행(0.73%), 건설(0.68%), 비금속광물(0.52%), 의료정밀(0.39%), 금융(0.3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업종은 운수창고, 음식료품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장 초반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1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54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한국전력(0.17%), 현대차(0.39%), SK하이닉스(1.25%), 네이버(0.58%), 삼성생명(0.41%) 등도 동반 상승세다. 삼성물산은 주당 13만4000원에서 보합권 등락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했다.
이밖에 디아이씨가 전기차 공장 신설 소식에 17%이상 급등하고 있고 동양물산, 동양분산도 10%이상 상승세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451개, 하락종목은 247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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