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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경단녀 채용 창업기업에 R&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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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여성참여활성화' 2차 과제 신청ㆍ접수를 다음달 초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여성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사업화 기회 창출,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2억원의 예산으로 10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 과제는 지난 5월말에 완료됐고, 2차 과제 신청ㆍ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여성참여활성화과제는 올해부터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작성 내용을 추가했으며, 신청자격 조건도 '여성기업'에서 '신규 연구개발(R&D)인력 고용(예정) 여성기업'으로 강화했다.


경력단절여성을 고용(예정)한 창업기업 또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포함된 예비창업팀(2인이상)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과제선정은 '온라인 클린평가 시스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클린평가 시스템이란 선정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오프라인 평가(폐쇄형)를 온라인(개방형)으로 전환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여성 창업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신청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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