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옥중화' 여주인공 진세연의 목욕 장면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MBC '옥중화' 측은 옥녀(진세연 분)의 목욕 장면 스틸 컷을 공개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황해도 감영 관비가 되는 판결을 받고 황해도로 향하던 도중 산적들에게 납치돼 명나라로 팔려가게 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 계획을 짰고, 다친 몸을 이끌고 황해도 감영에 도착해 지헌(최태준 분)과 만났다.
사진 속 진세연은 초점 잃은 눈빛으로 어깨를 축 늘어트린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과감하게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진세연의 새하얀 피부와 가녀린 어깨선이 눈길을 끈다.
진세연은 노출이 있는 장면인 만큼 촬영 전부터 긴장된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자 옥녀에 완벽히 빙의했고, 어색한 기색 하나 없이 완벽하게 촬영을 끝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옥중화' 제작진은 "오는 23회에서는 옥녀가 위기에 빠지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 23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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