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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화성, 수출 확대 통한 성장…2017년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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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11일 화성에 대해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도시가스 설비회사와 매몰 용접형 볼밸브의 초도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경쟁사 물량을 추가 수주해 향후 5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성은 러시아 내 가스관 및 지역난방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러시아의 수출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와 신규 계약이 추진 중인 등 중동의 신규 수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주주친화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서형석 연구원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 시가배당률은 6.8%, 향후 3년간 최소 3%대 이상의 시가배당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559억원, 영업이익은 129.1% 늘어난 5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수물량 대비 수출물량 수익성이 높고, 매출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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