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인 빅뱅의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문자내용은 양 대표가 빅뱅의 새 앨범과 관련 해 작업을 지드래곤에게 채근하는 것인데 팬들은 "답답한 상사한테 받은 문자같다"며 분노했다.
양현석 대표가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드래곤과의 문자 메시지 대화 캡처에는 스케줄을 소화해가면서 앨범 작업을 소화하기가 벅찬 지드래곤의 푸념아닌 푸념이 담겨있다.
양현석은 이 대화를 공개하며 #흔한사장과아티스트의대화 #ygfamily #gdragon #잔소리 #사랑해 #BIGBANG #made #fullalbum #마무리녹음중 과 같은 태그를 달았다.
이 캡처에는 8일 오전까지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나 대부분은 좋지 않은 반응이다.
한편 빅뱅은 현재 국내 활동을 잠시 접어두고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약 열 차례 걸쳐 중국 팬미팅을 개최하면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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