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아이언이 발표한 신곡 ‘SYSTEM’이 여러 가수를 저격하는 듯한 가사를 써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 엠넷 서바이벌 힙합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3'의 준우승자였던 래퍼 아이언이 30일 신곡 'SYSTEM(시스템)'이란 제목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탑, 지디, 송민호와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세븐을 디스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아이언은 신곡 시스템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시스템’의 노래 후반부에서는 디스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랩 X자 탑 XX대신 전향해 연기로’/ '팬을 팔아 피해자인 척 하는 지디X'/ '넌 결국 세븐처럼 토사구팽‘/ ’듣보잡과 엮어 열받게‘ 등의 가사로 탑, 지디, 송민호, 세븐을 디스했다.
위의 가사들이 현재 YG식구들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다. 따라서 YG의 대응도 주목해볼 만하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4월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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