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첼리스트 정명화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7일 JTBC '뉴스룸'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오늘은 특별히 끝날 때 첼로 연주를 부탁드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명화는 손석희의 첼로 연주 제안에 "스튜디오가 울림이 없어서 모르겠다. 하지만 하기로 했으니 할 수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명화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 감독을 맡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정명화는 "(평창은) 외국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렵다. 평양과 헷갈려 한다"며 "대관령은 한국 사람으로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대해 "이번에 이름을 바꾼 것은 평창이 알려졌고, 2년 후에 하니까 알리기 위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명화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1971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쿨 첼로부문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의 세계적 첼리스트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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