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첼리스트 정명화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제15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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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대회로, 4년에 한 번 열린다.
올해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첼로와 성악 부문이 각각 개최된다.
45개국에서 온 623명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자 수에서 러시아 200여명에 이어 한국이 89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첼로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정명화와 함께 다비드 게링가스, 미샤 마이스키, 린 해럴, 지안왕 등 세계적 첼리스트들이 참여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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