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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영재 정우찬-이수빈,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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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의 정우찬(15)군이 첼로 부문 2위를, 이수빈(14)양이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992년 창설된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 연맹(ATCS)이 주관하는 17세 이하 영재 대상 경연대회다. 피아니스트 랑랑과 손열음, 제니포 고, 다니엘 뮐러 스콧 등도 이 대회 출신이다.


올해 콩쿠르는 지난 6월23일부터 시작해 이달 3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올린 부문에선 이수빈(14)양이 공동 2위, 서유민(16)양이 공동 3위를 수상했으며, 첼로 부문에서는 정우찬(15)군이 공동 2위, 표현아(13)양이 4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000~30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을 받게 되며, 일부 수상자들은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 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에 참여해 뉴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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