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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교차로 알림이’ 설치로 사고위험 줄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충장동주민센터 이면도로 교차로에 시범 설치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이면도로 교차로에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를 지켜줄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교차로 알림이’란 교차로 바닥 중앙에 설치된 LED등이 차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을 켜 서행을 유도하는 시설이다.


지표면 돌출을 최소화해 관리가 쉽고, 전원을 태양열로 공급하는 방식이어서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설치 지역은 NC웨이브와 충장동주민센터가 위치한 충장로 이면도로 사거리로, 평소 차량 통행과 보행량이 많아 교차로 알림이 설치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향후 설치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알림이를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통행량이 많은 곳에 시범 설치된 교차로 알림이가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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