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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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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관장 전성남)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참여자 선발, 사업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동구는 지난 2012년 동구시니어클럽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청춘다방, 할매손맛팥죽, 지하철철도 이용질서 계도사업 등 9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구는 올해에만 685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할매손맛팥죽’ 사업단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 관내 소외계층 및 관련시설 등에 팥죽을 무료로 제공하는 ‘팥죽 day’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클린환경’ 사업단은 전국 시장형사업단 성과 진단 결과 1그룹에 선정돼 지난달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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