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5일 발족했다. 본격적인 활동은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는 6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여야 3당(黨)은 이날 여 9, 야 9 등 18명으로 구성된 특위 명단을 확정했다. 위원장엔 우원식 더민주 의원, 간사엔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홍익표 더민주 의원·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등이 임명됐다.
특위는 본격적 활동에 앞서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 면담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원은 "여야가 공히 이 문제에 대해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협조해서 이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활동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피해가 있는 문제라서 피해자들이 '그만하면 되겠다' 할 때까지 국회가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 뜨는 뉴스
아울러 김 의원은 유사피해 사례 등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에 이런 유독 화학물질로 인한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재발방지 제도 개선 대책도 특위 몫"이라며 "여당 간사로서 또 여당 특위 위원들도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유독물질, 화학물질의 안전 관리와 국민의 생활화학 안전용품 유해성에 대한 관련 법·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