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새누리당은 3일 방글라데시 테러사건과 관련해 "우리는 지난 3월 테러방지법이 어렵게 통과된 만큼 관계당국은 우리 국민 안전이 털끝만큼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또다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테러로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이번 테러는 아시아권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남의 나라 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야당도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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