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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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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목표달성도 등 지방세 징수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징수실적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추진해 체납자의 소유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급여소득,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현장추적 징수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읍면을 적극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체납액을 일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매월 지방세 전자납부 안내 등 다양한 주민 납부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을 추진,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체납관리와 징수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조세형평과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작년에도 최우수로 선정되어 시상금 6000만원을 받는 등 징수실적 평가부분에서 7년 연속 수상으로 시상금 2억9000만원을 받았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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