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올해 2/4분기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박우정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신설된 부안해양경비안전서를 신규로 포함하는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재조정 안을 상정 의결했으며 향후 관련 조례를 개정 하는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 22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박우정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어 가는 시점에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재조정하고 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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